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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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브리핑] 방한용품 기부 행렬...여행 취소 문의에 "위약금" / YTN

2023-02-08 5

■ 진행 : 나경철 앵커
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2월 9일 목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. 오늘도 첫 번째 기사는 튀르키예 지진 관련 기사인데요. 지금 여러 생존 소식도 들려오고 있고 사망자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꼭 지진 때문이 아니라도 지금 현지가 굉장히 춥다고 하더라고요. 추위 때문에 더 사망자가 많아질 수 있다,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. 맞습니다.

[이현웅]
맞습니다. 현재 튀르키예 남부 지역의 기온은우리 겨울 날씨와 비슷하다고 해- 하지만 잠든 사이 발생한 지진 탓에잠옷 차림의 주민들이 많았고,집이 파손돼 노상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추위로 인한 피해가 훨씬 더 큰 상황이라고 합니다.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도시급히 필요한 지원 품목이라며점퍼와 코트, 장갑, 목도리,양말, 모자, 내복 등 겨울 의류를요청했다고 합니다.


집에 잘 입지 않는 그런 겨울 옷들이 생각나는데 기부하면 좋겠다, 이런 생각이 드네요.

[이현웅]
실제로 인터넷에서 맘카페 등을중심으로 자신과 아이의 옷을 담아 기부한다는 인증글들이활발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. 또 일부 회원들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올려뒀던 의류를팔지 않고 기부하기로 마음 먹었다는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.


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잘 모여서 한 생명이라도 더 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.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일부 여행사들의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죠?

[이현웅]
그렇습니다. 튀르키예 여행을 준비하고 있던사람들은 강진 소식을 듣고 취소 문의를했다고 하는데요. 하지만 여행사 측은 여행지가 진앙지와 떨어진 곳이라고 말하면서 취소 시 개인 변심으로 인한위약금이 부과된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합니다. 한 여행객은 전국이 슬픔에 빠져있을 튀르키예에 여행을 즐기러 갈 순 없다면서,금전적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취소할 예정이라고 했고,만일 여행사가 환불을 해주면기부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이런 마음이 외교부에도 문의가 이어진다는데,외... (중략)

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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